
가족과 함께하는 다자녀 체육한마당이 지난 29일 오전 10시 부산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단법인 부산광역시구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숙) 주최로 열린 이날 체육 한마당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 각 지역 구청장, 여성단체 대표, 구별 다자녀가정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육한마당은 권역별 4팀으로 나뉘어 풍선기둥 세우기, 카드뒤집기, 지네발 릴레이 전략줄달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김연숙 회장은 “저 출생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가 된 지금 다자녀 가정은 그 자체로 희망의 상징”이라며 “자녀를 사랑으로 키워내는 다자녀 부모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더 단단히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