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11월 14일

종합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특화형 ‘러닝 패밀리’ 프로그램 운영

2025111415003934016_m.jpg

부산시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윤나영)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인 러닝(Learning) 패밀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닝 패밀리는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육아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가족 구성원 간의 존중과 긍정적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성장하는 가족 중심의 균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놀이를 통해 경제 개념을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실에서 자녀의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돕고, ‘할로윈 도시락 만들기에서는 함께 요리하며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한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나만의 도자기 접시 만들기를 통해 창의력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했으며, ‘기질검사로 알아보는 나와 자녀 이해프로그램에서는 부모와 자녀의 성향을 파악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워킹맘·워킹대디 등 맞벌이 가정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참여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해운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러닝 패밀리는 단순한 부모교육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