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는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마음모아’와 협력해, 재학생 및 교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HPV 관련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HPV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에는 유병율과 사망률이 높은 두경부암에 대한 예방의 필요성이 남녀 모두에게 대두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HPV 예방 캠페인은 9월~10월까지의 1차 접종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총 3회(0, 2, 6개월)의 접종이 2026년 상반기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오혜숙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공익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