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달 31일 사하구청 제2청사에서 ‘2025년 제2회 사하구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하구청을 비롯, 여성 취·창업 유관기관, 지역 내 여성기업 대표, 젠더전문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해 여성일자리 관련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첫 회의에 이어 올해 각 기관별 여성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추진방향을 공유했으며, 특히 사하구 경력단절여성 현황, 지역여성의 취·창업환경 및 지원 방안, 관내 여성기업 연계 기술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여성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취·창업 프로그램의 중장기적 사업 추진 방향과 실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장인 김선민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