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사상구1, 국민의힘)은 오는 10월 30일(목) 오후 3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대응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동서대학교 김영미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 안정신 교수,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효영 교수,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진행된다.
복지환경위원회는 5년마다 “저출산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여야 함을 규정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저출산대책 및 출산․양육 지원 조례’에 따라 현재 연구용역을 수탁받아 진행하고 있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여평원에서 진행 중인 ‘제5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6~2030년) 수립 연구’는 올 6월 연구에 착수했으며, 올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내년도 부산시가 발표할 ‘제5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6~2030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참여 확대로 정책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복지환경위원회의 설명이다.
윤태한 위원장은 “201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부산지역 합계출산율과 출생아수가 9년만에(2024년) 상승 반등함에 따라 상승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저출생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