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회관에서 ‘2025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나의 꿈을 무대로, 우리의 열정을 문화로!’를 주제로 열리며 여성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화교실 강좌를 통해 얻은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21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3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여성문화회관 내 곳곳에서 미니어처 한복 등 16개 강좌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한국무용, 동화구연 등 12개 강좌의 발표회가 3층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한지공예와 실용공예, 강아지 옷과 소품 등 10개 강좌(2층 대강당), 프랑스 자수 등 4개 강좌(1층 로비), 꽃꽂이, 드로잉(2층 로비), 한국화(1~3층 계단) 총 16개 강좌의 작품이 전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발표회는 10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등 6개 강좌 발표회가 있고 10월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가곡 교실 등 6개 강좌의 발표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또한 문화교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총 8개 강좌의 체험 부스과 커피·전통주 시음회, 베이커리·퓨전 떡 시식회, 그린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행사 첫날 1층 로비와 2층 로비에서는 커피와 전통주를 시음해 볼 수 있으며, 베이커리와 퓨전떡 시식회가 진행된다.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1층 주차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친환경 물품을 판매하는 알뜰 나눔장터 그린바자회가 열린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320-8343, 8332)로 문의하거나, 여성문화회관 누리집 공지사항(busan.go.kr/wcc/wcnotice/1701579)을 참고하면 된다.
이연악 여성문화회관장은 “여성문화회관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수강생들의 소중한 배움을 담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