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암남동 적십자봉사회, ‘가을맞이 세탁 봉사’ 실시

부산 서구 암남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송순자)는 13일 가을맞이 취약계층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대형 이불을 세탁하기 어려운 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빨래를 수거한 뒤, 세탁 차량을 이용해 세탁·건조를 완료한 후 가정으로 다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홀로 어르신 등 7가정이 세탁 지원을 받았으며, 암남동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위생 개선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