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여성사회교육원이 ‘페미니즘 고전읽기 시즌7’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3일~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사)부산여성사회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사)부산여성사회교육원 여성학위원회,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 부산여성단체연합 제12회 여성인권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페미니즘 고전읽기 시즌7는 “젠더와 생태: 삶의 가능성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의 여성들이 직면하는 젠더와 생태와의 관계를 통해 삶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젠더적 삶과 생태적 삶을 직시함으로써 모두에게 차별 없는 평등한 공동체를 지향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여성학 연구자 및 활동가, 여성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부산여성사회교육원 관계자는 “페미니즘 교육 강좌를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사회의 성평등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의 청년 및 일반인들이 성평등 의식을 함양해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