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사상지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한 달간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만남이 빈번 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중점을 두고 있다. 홍보 기간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기준,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돼 있는 이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격오지 거주, 생업, 거동 불편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신청을 지원한다.
이중규 지사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가지며, 주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주길 바란다”라며, “공단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더욱 안정된 노후를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