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 우수 제품 쇼핑 숍 ‘동백상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출시해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마련한 상생 공간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지하 2층에서 2023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추석 ‘선물 세트’는 입점 제품 중 명절 선물로 적합한 품목을 엄선해 총 5종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가격대와 콘셉트로 마련돼 실용성과 지역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나의 세트 안에 여러 업체의 제품을 함께 구성해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제품 경험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공동 홍보 효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간 추석 맞이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지역의 맛을 담은 전통주와 수제 맥주, 프리미엄 커피·액상 차, 참기름·간장, 천연 조미료·천연 벌꿀 등 식품을 비롯해, 주름(플리츠) 소재 의류·디자인 앞치마, 천연 비누·화분·진공 밀폐용기 등 생활용품, 부산의 풍경을 담은 기념 자석(마그넷)·열쇠고리(키링) 등 관광기념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수 제품을 평소보다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동백상회가 부산 대표 쇼핑 숍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