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9월 18일

종합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부산 펫트로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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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920일 오전 10시 펫스테이션(도시철도 2호선 수영역~광안역 지하상가)에서 반려동물 특화 거리활성화를 위한 ‘2025년 부산 펫트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펫스테이션에서 주최하고, 시가 후원한다.

행사 장소인 펫스테이션(수영역~광안역 지하상가)은 총 연장 200미터(m)로 전국 최장 길이의 반려동물 복합 문화·쇼핑 공간으로 지난해 11월 개장 이후 동물병원, 호텔·카페, 미용실, 사료·용품점 등 40여 곳의 업체가 입점해 운영 중이며, 날씨와 관계없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부산 펫트로 페스티벌은 행사 전 사전 캠페인으로 반려동물 등록 내장 칩 시술 지원, 건강검진 지원을 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사전 등록자에게 추가 내장 칩 등록 시술 및 건강검진 지원, 무료 위생 미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 행사에서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설채현 수의사 초청 토크쇼 및 질의응답, 반려동물 자랑 시간, 오엑스(OX) 골든벨 퀴즈와 경품 행사, 참가자 사연 소개 및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특화 거리 입점 제품이 전 품목 50% 할인 판매돼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이곳을 반려동물 특화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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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 지원을 시작으로 유기 동물 입양센터 입점, 관련 기업 창업 및 집적 유도 등 특화 거리를 지역의 새로운 생활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반려인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부산 펫트로 페스티벌은 민간의 열정과 관의 지원,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즐거움을 넘어 반려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부산 반려동물 산업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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