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8일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하구협의회,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다문화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정다감 희망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가 다른 구에 비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다정다감 희망만들기’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차이 극복과 정체성 확립, 사회적 편견 해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부산항만공사의 지원 사업비 1500만 원을 기반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