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9월 08일

종합

반려동물 관리사 활동으로 고립 청년 사회참여…‘금정 청년 돌봄이음’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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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금정 청년 돌봄이음사업을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과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성균)은 미취업 청년의 사회복귀 마중물 사업으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기 활동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의 기본 이론과 실습으로전문성을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모두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단순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축제에도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립 청년들에게 일 경험 확대와 사회활동을 통한 일상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829일과 30일 태화강변에서 열린 ‘2025 남구 태화강 펫놀이터행사에 고립 청년들이 직접 반려견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어질리티(반려견 놀이터) 관리 및 운영 지원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 반려견 약 60두가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고립청년의 정서 안정, 반려동물 관리자 자격 취득을 통한 고립 청년들의 일 경험 확대, 사회활동을 통한 고립감 해소 및 일상회복 지원 등의 성과를 얻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자격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일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청년들의 사회복귀와 일상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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