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주례1동(동장 서봉선)은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강여사 도시락(대표 정시현)과 ‘한끼 든든, 사랑의 도시락 나눔 DAY’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여사 도시락이 지난 7월 부산진구로 사업장을 이전한 이후에도 사상구에 통 큰 기부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강여사 도시락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올 8월까지 약 5년 동안 매월 한식 도시락30개를 주례1동에 후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부산진구 20개 전 동(洞)에도 매월 10개 씩 도시락 후원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시현 대표는 “주례1동과의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비록 사업장을 이전했지만, 주례1동 주민들을 향한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봉선 주례1동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주례1동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강여사 도시락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강여사 도시락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주례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