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8월 25일

종합

제2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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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케이엔엔(KNN)과 함께 지난 820일부터 21일 양일간 무박 2일 일정으로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2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해커톤 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on)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청년으로 구성된 총 15개 팀, 60여 명이 선발되어 본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15개 팀은 글로벌 물류글로벌 금융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글로벌 문화·관광자유 분야5가지 분야에 대해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펼쳤다.

한편, 앞서 8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참가 모집에서는 총 51개 팀, 200여 명이 신청해, 청년 세대들의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대회는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강연과 주제별 멘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팀별 주제 구상 및 교류 이후 3차례의 본격적인 마라톤 토론(해커톤)을 거쳐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대회 2일 차 오전 팀별로 직접 설계한 정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대한 심사를 통해 7개 팀을 선정해 총 7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부산 글로벌 디지털 노마드 허브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 자유분야 해이로(海二路)’(상장 및 시상금 200만 원)최우수상은 선박 실물자산토큰(RWA) 정책을 제안한 디지털첨단산업분야 작전명:비욘드부산(beyondbusan)’(상장 및 시상금 150만 원)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2(상장 및 시상금 각 100만 원)과 장려상 3(상장 및 시상금 각 50만 원)이 선정됐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부산의 미래를 구상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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