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학장동(동장 전호열)은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하철) 주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영) 주관으로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한스틸(대표 최숙현, 강서구 소재)의 후원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추진되며, 영양가 있는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3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 안전망 사업이다.
이달에는 오이미역냉국, 돼지불고기, 동그랑땡, 애호박전 등 총 8가지 다양한 반찬을 마련했으며 특히 후원업체 신한스틸(주) 관계자가 밑반찬 재료 손질부터 조리, 배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지영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들이라 맛이 없을 수 없다”며 “무더운 여름, 식사 잘 챙기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호열 학장동장은 “지역 나눔공동체 실현에 앞장서는 신한스틸(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꾸준히 정성과 노력을 다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