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행복한 우리 가족, 부산 사계(四季)이야기’ 달력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가족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부산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달력에 담을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달력 그림이며, 주제는 ‘부산의 사계절과 연계,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 가족 이야기’다. 8절 도화지(272㎜*394㎜) 가로형 양식에 유색 그림 재료(크레파스, 물감 등)를 사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가정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면 된다.
시는 총 50명을 선정해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10명(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3)에게는 시장상과 총 2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 40명에게는 모바일 교환권(3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수상작 중 일부는 내년 ‘행복한 우리 가족, 부산 사계(四季) 이야기’ 달력에 실리며, 함께 육아 인식개선을 위한 공공 유관기관 등에 홍보 자료로 배포·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11.1.)에 열린다.
공고 시작일(8.13.) 기준, 부산시에 주소를 둔 2013년생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9월 5일 오후 6시 접수분까지 유효하며, 공모작을 참가 신청서 등과 함께 등기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출산보육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9월 중 심사하고, 오는 9월 30일에 시 당신처럼 애지중지 누리집(www.busan.go.kr/childcare)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