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관내 10곳에 보행약자를 위한 ‘쉼표의자’ 15개를설치했다.이번 사업은 보행약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쉼표의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위치를 추천받고, 보행 여건과 지리적 특성을 꼼꼼히 검토하여 설치됐다. 경사 구간과 직사광선을 차단하는그늘막 아래에 의자를 배치해 보행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쉼표의자’는 따뜻한 느낌의 목재를 사용하고 무릎 부담을 줄여주는 높이로 설계돼 디자인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의미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앞으로 추가 설치 대상지를 발굴 중이며, 하반기에 더 많은 ‘쉼표의자’를 설치해 더욱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