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연산6동(동장 이정아)은 7월부터 출산 가정의 육아 초기 정서적 유대 형성과 가족 독서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아이 첫 도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연산6동 관내 출산가정 40세대를 대상으로 출생신고 시 그림책 1권을 직접 전달한다.
지원 도서는 아기와 엄마의 애착 형성과 교감을 따뜻하게 그려낸 유아용 그림책으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가정에 자연스럽고 따뜻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를 받은 주민은 “출생신고하러 왔다가 책 선물까지 받게 되어 정말 뜻밖이었어요. 육아의 시작을 따뜻하게 응원받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연제구 연산6동은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가 축복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