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환급행사는 8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해양수산부 주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과 함께 전국 101곳의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에서는 11곳의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신선하고 건강한 국내산 수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시장은 괴정골목시장, 남천해변시장, 신평골목시장, 장림골목시장, 다대씨파크시장, 광안어패류시장, 민락어패류시장, 민락회타운, 민락씨랜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그리고 민락수변공원골목형상점가다.
참여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어, 제철 수산물을 마음껏 즐겨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여름휴가에는 부산에서 신선한 회와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함께 누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