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7월 30일

종합

부산시, 폭염 취약계층 150가구에 폭염대응물품 지원

부산시청전경.jpg

부산시는 환경부, 남구,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민관 협력 기관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함께 참여한다.

이번 사업으로 남구 우암동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150가구에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전달식은 29일 오전 1120분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에서 열린다.

기후위기 적응 상담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이불, 양우산, 생수, 간편죽,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참여 기업의 후원과 남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