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최근 영도구에서 관내 여성제대군인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 유리공예 체험과 오후 미디어 아트 관람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제대군인이 창업해 운영 중인 유리공예아저씨 공방에서 유리머들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한 여성회원은 “처음 접해보는 유리공예가 너무 신기했고, 더구나 우리와 같은 제대군인이 본인의 재능을 살려 훌륭하게 창업에 성공한 모습을 보니 내 일처럼 뿌듯한 느낌이 든다. 무더운 여름에 제대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국 1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1:1 진로상담과 채용 정보 제공, 교육 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의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