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7월 18일

종합

부산항만공사, 올해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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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5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사업장이 참여해 보건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부산항만공사는 사장 직속의 재난안전실로 보건관리 기능을 이관하고 건강증진 활동을 예산에 반영하는 등 경영진의 조직적 지원 아래 실질적인 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게임 요소를 접목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31팀이 근육량과 지방량을 겨루는 흑백대전’, 21팀으로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 쓰리고(걷고, 건강하고, 선물받고)’ 등은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왔다.

이외에도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체험형 건강부스,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BPA 마음수선소’, 동료지지 프로그램 마음지킴이등 직무 특성을 반영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도 정착시켰다. 사내 캐릭터 해범이뿌뿌를 활용한 보건의 날 연계 행사와 퀴즈 이벤트 등으로 참여 문턱을 낮춘 점도 주목받았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사람 중심의 부산항을 위한 보건관리 수준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힘줬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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