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9일 가야감고개공원과 8월2일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팝업 물놀이터–뛰어 놀아야 재미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도심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 공간으로 조성했다가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는 ‘팝업 놀이터’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물놀이 중심의 놀이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물놀이터에는 물놀이 에어바운스, 버블 놀이, 물총 싸움, 디제이 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여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총 200명의 아동 및 아동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부산진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아동 및 보호자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진구는 이번 팝업 물놀이터를 통해 도심 속 안전한 놀이 문화를 확산시키고, 아동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