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7월 07일

종합

산유국 남미 수리남, 첫 여성 대통령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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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북부 수리남에서 1975년 독립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선출됐다. 수리남의 인구는 60만이다.

앞서 수리남 국회는 현지시간 지난 6일 수도 파라마리보에 있는 의사당에서 특별 본회의를 열어 예니퍼 헤이링스 시몬스(사진, 71) 국민민주당(NDP) 대표를 5년 임기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시몬스 당선인은 제가 가진 모든 지식과 힘을 동원해 우리가 가진 자원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어떤 직위든, 어떤 정당이든, 어디에 속한 구성원이든 국가를 위한 기여는 무의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시몬스 당선인은 19962020년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02020년에는 국회의장으로 일했다. 그는 데시 바우테르서(19452024) 전 대통령의 사망 이후 국민민주당을 이끌었다. 취임식은 오는 16일로 예정됐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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