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6월 28일

종합

부산시 올해 ‘시그니처스토어’ 선정…해운대구 모루비·수영구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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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역 대표 점포를 통해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2025년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대상 소상공인 2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은 단순 개별점포 성장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대전의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 점포인 시그니처스토어를 육성해 지역 상권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추진, 시그니처스토어가 포함된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 시그니처스토어로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 요건에 부합하는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 2개 사는 해운대구 모루비’, ‘수영구 헬멧이다.

모루비’(해운대구 우동138번길 11)는 해리단길의 골목 안에 위치한 작지만 존재감 있는 구움과자점이다. ‘모루비의 대표(시그니처) 제품인 큐브 파운드케이크가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주변에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기 시작해 해리단길이라는 새로운 골목상권이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헬멧’(수영구 수영로554번가길 22)은 광안리 인근 골목길에 있는 매력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브런치 카페다. ‘헬멧은 연출을 전공한 대표가 직접 설계한 공간으로, 단순한 카페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선정 업체에는 부산시가 상권활성화 촉진활동금 4천만 원, 성장지원금 3천만 원, 성장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과정을 지원한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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