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19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5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8회 부산항 축제를 기념해 지난 5월 31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1268명(글짓기 205명, 그림그리기 1063명)이 참가했다.
출품작들은 교육계 전문가 6명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아래 금상 6점, 은상 10점, 동상 46점, 특별상 60점으로 구성된 총 122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금·은상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 후 BPA 송상근 사장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송상근 사장은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에서 바다는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로서,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아가 해양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심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