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4일 두근두근 희망여행 ‘두두행 프로젝트’ 행사 추진을 위한 발대식 및 사전 설명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두행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제안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평소 해외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작은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상구는 이번 사업이 전국 최초로 기초단체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난 4월부터 세심하게 준비하여 최종 관내 한부모가정 17세대 42명을 대상자로 선발했고 여름 방학 중 일본 해외문화체험을 2박 3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가구들을 위해 제이메탈 이조희 대표의 성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성금은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하는 가족의 간식 비용으로 일부 지원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선발된 가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참여 가구 모두가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