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6월 13일

종합

부산 동구, ‘2025년 찾아가는 여성안전 호신술 교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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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최근 여성 대상 스토킹 등 범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스스로가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여성안전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호신술에 관심 있는 동구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접수받아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9일 범일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첫 시작을 알렸으며 향후 동구 관내 12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 교육은 수정1동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여성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범죄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 호신술 및 호신용품 사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발생한 강력 사건 사례를 통해 상황별 대응 및 범죄 예방 방법도 함께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인 자기 방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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