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구평동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나 지역사회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삼둥이는 각각 1.9㎏ 1.8㎏ 1.7㎏으로 태어나 지난 5월 2일 ‘도율’, ‘도현’, ‘도경’이라는 이름으로 출생신고를 마쳤으며, 현재는 인큐베이터에서 퇴원을 기다리고 있다.
삼둥이의 탄생 소식에 사하구청장을 비롯해 구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선보공업 회장, 와이케이스틸(주) 고문, 중흥S클래스어린이집 원장, 시·구의원 등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특히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은 출산을 축하하며 1000만 원의 출산 축하금을 전달했고, 와이케이스틸(주) 역시 50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하며 마음을 보탰다.
삼둥이의 출산으로 네 자녀의 엄마가 된 산모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보공업 최금식 회장은 “건강한 산모와 튼튼한 삼둥이의 출산은 우리 지역의 큰 경사이자, 전국 출산률 회복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케이스틸(주) 김상일 고문도 “산모와 아기들이 모두 건강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