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동은 지난 20일 관내 미용실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초·중·고 학생을 위한 첫 이․미용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동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초읍동 지역복지 자원공유 플랫폼’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이쁘다헤어(원장 한희순)의 재능기부로 관내 저소득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이날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희순 원장은 “나도 힘들었던 때에 도움받은 기억이 있고, 월 1회 무료 봉사지만 차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재능기부를 늘려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