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1동행정복지센터는 ‘고마워요~ 태어나줘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로 인구절벽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남구는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 종량제 봉투 지급, 출생축하 카드 증정 등 다양한 고유정책을 펼치고 있다.
남구 문현1동은 관내 지역기업인 우주씰링스그룹(대표 박세호)과 출생축하 후원 협약을 지난해 5월 체결, 올해도 출산가정에 아기용품 구입을 위한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 문현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출생아의 부가 출생신고가 이루어지자마자 아기용품 구입 상품권, 출생축하 카드 등을 지급했다.
남구 문현1동장은 “'고마워요~ 태어나줘서' 사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