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래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쌓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동래구 드림스타트는 사례 관리 가정 162세대를 대상으로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추억 가득 사진 드림’, 프로야구 관람 ‘롯데! 펑펑 홈런 쎄리라’, 가족글램핑 체험 ‘텐트에서 오순도순’, 실내 놀이시설 체험 ‘상상의 나라로 퐁당’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롯데자이언츠에서 야구 관람권 100매 후원, 팔월애 사진관, 별숲글램핑, 조은투어와 연계하여 풍성한 가정의 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많이 웃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