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 소속 미노리 통역봉사단(회장 문혜선)은 지난달 29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3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노리 통역봉사단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및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비롯해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매월 ‘문화적 소속감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