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4월부터 노인가구 500세대와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하는 ‘적십자와 함께 그리는 기억의 색’ 치매예방 결연활동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치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적십자 치매안심 프로그램인 ‘기적(기억+적십자)’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적십자 결연세대 및 치매예방이 필요한 노인가구 500세대와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 컬러링북을 색칠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한 적십자봉사회 서구협의회 소속 봉사원은 “치매는 모두에게 닥칠 질병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며 “적십자사가 좋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적십자 치매안심 프로그램 ‘기적’의 활성화를 위해 치매예방 노인건강체조 지도 봉사원을 양성, 오는 5월부터 부산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건강체조를 보급할 예정이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