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4월 19일 아빠의 육아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공동육아 문화조성을 위해 수영구 거주자 중 4~7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제5기 수영구 새.싹. 육아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영구 새.싹. 육아아빠단’은 부산시에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구·군 육아친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다. 수영구는 올해까지 제5기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심은주)의 주관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아빠교육 및 부부교육, 가족캠프 및 체험활동, 온라인 미션, 가족운동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빠와 아이들이 조금 더 가까워지고,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수영구 새싹 육아아빠단을 통해 부부가 육아를 함께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육아 초보 아빠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수영'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