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4일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청년들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도전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 사업’은 진로 탐색, 직무 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단념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96명의 청년들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단기(24명)·중기(48명)·장기(24명) 프로그램에 참여해 각 5주, 15주, 25주 동안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동구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면서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