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토가 도용복 회장이 지난 4월 16일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린 MBC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예술 부문에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용복 회장이 부산 지역을 비롯한 전국적인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도 회장은 BBS학교, 도레미 문화센터 등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 행사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부산 지역의 문화적 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도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문화 예술은 지역 사회의 정신적 기반을 다지고, 더 나아가 국가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부산문화대상 심사위원회는 4개 분야 16명의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해양·수산 분야에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사회공헌 분야에 박남철 센텀종합병원 병원장, 경영 분야에 최금식 선보공업(주) 회장, 문화예술분야에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손심심 (사)국가무형유산 동래야류보존회 회장이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