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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여성단체협의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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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4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 
 
(사)부산광역여성단체협의회(이하 부산여협)는 7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회원단체 대의원 및 여성지도자,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부산여협은 제26대 최명희(한국휘트니스협회 회장)회장의 후임으로 김위련 한국녹색환경여성연합 회장이 제27대 회장에 취임, 앞으로 2년간 협회를 끌어나간다.

부산여협은 이날 우수 회원단체장에 대해 공로 및 표창을 수여하고 새 집행부 위촉식을 갖는 등 신구회장의 아름다운 바톤 터치로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1년간의 협회장 임기를 마친 최명희 직전 회장은 단체의 대표가 협회 이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한이 6년으로 제한되어 있는 정관 및 회칙에 따라 역대 최단기 임원으로 기록 될 전망.

그러나 지난 1년간 최회장은 협회의 숙원인 회관 확장이전과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내실을 기해왔다. 최명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사회 6년 임기를 지키는 첫 회장으로서 작은 실천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밝은 미래를 위해 더 큰 화합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위련 회장도 “역대회장들과 함께 시민속의 여협, 도전하는 여협, 단합하는 여협을 위해 힘쓰겠다”며“여성정책사업의 적극적 참여와 조직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여협은 1977년 창립, 현재 28개 단체가 이사단체로 참여해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2년 단임제다.
 
김유혜민 기자
[2016330일 제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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