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5년 수영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 관리를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되려면 정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0시간(이론24시간, 실습 36시간, 2주 과정)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40대 이상 수영구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본인부담금 10만 원)하고,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수영구 일자리종합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5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 80% 이상 교육수료 시 보건복지부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바우처 제공 기관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할 수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수료생 대상으로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하여 취업률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