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4월 18일

종합

고 안성녀 여사 71주기 추모 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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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8일 고() 안성녀 여사의 71주기 추모일을 맞아 묘소를 참배했다.

참배식에는 구청장, 남구의회 의장, ·구의원, 고 안성녀 여사 친손자이며 독립운동가인 고 오항선 여사의 아들인 권혁우 씨와 가족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항선애국지사추모사업회(회장 윤교숙) 주관으로 진행됐다.

고 안성녀 여사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으로 오빠를 도와 독립군의 군복 수선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제강점기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으로 하기 힘든 독립운동을 추진하며 후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 안성녀 여사의 기일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인의 국가를 위한 고귀한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그 숭고한 정신이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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