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조부모에게 양육 교육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엔남구 손주육아단’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엔남구 손주육아단’은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등으로 발생하는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5세(2020년생) 이하 손주를 양육하는 남구 거주 조부모이며 접수는 남구청 가족친화과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유엔남구 손주육아단’은 4월 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손주 양육을 위한 양육 교육, 양육 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실질적인 양육 조력자인 조부모에게 양육에 대한 교육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손주를 키우는 조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