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3월 13일

종합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사업 확대·내실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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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공모 심사 결과, 올해 사업 대상지로 10개 구를 선정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10개 구는 서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등이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서비스, 인적 네트워크, 철학과 가치, 3개 부문의 필수사업과 구·군의 지역 여건과 연계한 맞춤형 발굴 사업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서구, 동래구가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고, 참여 3년 차에 접어든 부산진구, 북구, 연제구, 수영구는 구 육아관련기관과 연계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비부모, 다문화, 다자녀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육아에 참여해 시민 자발적 육아 친화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구별 특색 사업으로는 (서구) ‘우리아이 마음씨(see)’ (부산진구)‘부산진구에서 놀아부기(동래구) ‘가정 내 놀이환경 컨설팅(남구) ‘유엔남구 손주육아단(북구)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해운대구) ‘아이누리에서 함께 놀자(강서구) ‘육아친화마을지도 어데고(go)’ (연제구) ‘육아소톡(Talk)내맘(mom)을 그려봐(수영구) ‘장난감의 재탄생(사상구) ‘가족애()출근등이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 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 가족 모두의 일이자 공동체의 일이다라며, “올해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해 생활권 내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지역이 함께하고 힘이 되는, 지역 맞춤형 육아 친화 환경을 만드는 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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