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신노년세대 사회참여공간인 하하센터에서 12일부터 ‘노르딕워킹’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하센터’는 신노년세대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15분도시 부산’ 정책의 핵심 시설이다. ‘하하센터 재능기부단’ 운영, 시니어 동아리 공간 대여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휴게공간, 북카페도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노르딕워킹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 지팡이(폴)를 이용해서 걷는 훈련에서 유래된 전신 운동으로, 지팡이 덕분에 체중이 분산돼 무릎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 고령자에게 알맞다.
강좌는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하단 유수지 주민어울마당에서 65세 이상 시니어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노르딕워킹 교육서비스 기업 ‘놀핏(대표 이영경)’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팡이 대여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시 담당 부서(051-888-4535)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 강좌/교육)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