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제공)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서․금사지역의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금사아이꿈마당’을 금사어울림센터 내 2층에 신규 개소하고 지난 4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 아동 돌봄을 위해 마련된 ‘금사아이꿈마’ 은▲돌봄 공간, 테라스, 조리실, 사무실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 대상은 소득과는 무관하고 돌봄이 필요한 관내 6~12세 초등학생이다.
정원은 20명으로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문의 051-710-4498)하고 있으며, 아동의 상시·일시 돌봄과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기초 학습 지원,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