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해운대구 재송, 사하구 신평, 사상구 괘법등 하하센터 3곳에서 3월 무료 재능기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하하센터’는 신노년세대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사회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공간으로, ‘15분도시 부산’ 정책의 핵심 시설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하센터 재능기부단’은 건강, 자기개발, 문화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과 경험을 쌓아온 기관·개인 25개(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노년세대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한 무료 재능기부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3월부터는 ▲노래로 배우는 일본어 ▲오카리나 초보반 ▲하하 눈 건강관리법 등 신노년세대에 맞춘 8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노래로 배우는 일본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이정애 강사는 “일본어를 하고 싶지만, 마음만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께 저의 경력을 살려 재밌게 일본어를 가르쳐 드리고 싶다”라며 참여동기를 밝혔다.
참가 신청은 강좌별 신청 기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강좌/교육(reserve.busan.go.kr/lctre)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강좌 내용은 부산 동백전 앱(시민플랫폼> 우리, 부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과 동백전 앱의 강좌별 내용을 참고하거나, 시 담당 부서(051-888-45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