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4일 구청 8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관내 저소득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진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인원을 작년 대비 2배인 2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지역구직자들에게 집중알선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결합해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정책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협업체계 운영 기간은 올해 2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는 참여자에게 집중상담, 동행면접 등 종합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함께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