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3일 오전 박형준 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지난 2023년 기준 2만8천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문화자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 주기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로 대표되는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멘토-멘티 결연식에 참석, 직접 1일 멘토가 돼 결혼이민자들과 소통했다.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와 체류 기간이 짧은 결혼이민자 간 멘토-멘티 결연행사를 마련했다.
박 시장은 ‘1일 멘토’로서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결혼이민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을 직접 소개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