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2월 05일

종합

천성산 정상 해맞이 차분한 분위기 속 시민 발길

천성산 해맞이 행사_일출1.JPG

(양산시 제공)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양산 천성산 정상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가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천성산 일출은 오전 726분부터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 수평선 위로 둥근 해머리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727분 완전히 떠오르며 천성산 주변 하늘을 붉게 물들였다여객기 참사 여파로 예년과 달리 분위기는 차분했다.

해맞이객들은 환호성이나 박수 대신, 저마다 소원을 빌거나 기념 촬영을 하면서 대부분 차분하게 2025년 첫해를 맞이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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