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1월 23일

종합

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부산시 합동 분향소.jpg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희생자에 대해 시민들이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시는 정부의 국가애도기간(2024.12.29.~2025.1.4.)에 맞춰 30일 오후 430분부터 오는 14일까지(매일 오전 8~ 오후 10) 시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자리인 만큼 엄숙한 분위기에서 분향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31일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에 충격과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다라며, “부산시민과 함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